[FA컵 4강] 서정원 수원 감독 "쓸 수 있는 수비수가 없어요"
김덕중 기자 2016. 10. 26. 19:51
[스포티비뉴스=울산, 김덕중 기자]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수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서 감독은 26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4강전 울산 현대와 경기에 앞서 "수비진의 결정적 실수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선발 명단에 든 선수들 외에 수비수가 더 없는 상황"이라며 "특정 선수를 다그치기 보다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지난 주말 성남 FC전에서는 수비 조직이 조금 살아날 조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 감독은 이정수 곽광선 연제민으로 구성된 스리백 카드로 울산전을 준비했다. 서 감독은 "올시즌 스리백으로 바꾼 뒤 상대에게 밀린 경기가 내 기억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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