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이정현에 전화해 "與 인사 쇄신 요구 심사숙고"(상보)
서송희 기자,김정률 기자 입력 2016. 10. 26. 17:27
"사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김정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최순실 비선실세 ' 논란과 관련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요구한 것과 관련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을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서 전달했고, 대통령으로부터 입장을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박 대통령에게 청와대와 정부 내각의 대폭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박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답을 회신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당의 제안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오셨다"고 말했다.
song65@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베도 "박근혜 하야"..최순실의혹에 등돌린 민심
- 5·18 기념사도 고친 최순실..5월단체 "박대통령 사죄하라"
- "X 잘하면 차 한잔 줄래?"..이웃여성에 음란문자
- 강간미수범과 이름 같아서..필리핀서 한달간 감금
- 여친에 "꽃뱀이네"..뺨맞자 발로 밟은 30대
- '아우디와 성관계'하다 걸린 남성…보닛 올라가 계속 몸 비볐다[CCTV 영상]
- "이윤진, 시모와 고부갈등 상당…아들은 아빠 이범수와 살고 싶다고"
- 나비 "난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이지혜 "나도 젖소 잠 못잔다"
- "류준열, 여자 뒤 숨지 말고 해명해"…한소희 '환승연애' 거듭 부인에 시끌
- "회 아래 깔린 천사채 '거뭇거뭇' 곰팡이…소주 1병까지 눈탱이 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