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12월 대구서 올해 마지막 리사이틀 연다

뉴스엔 2016. 10.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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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올 해 네 번째 리사이틀 '목소리와 기타, 대구' 공연을 연다.

루시드폴은 오는 12월 24, 25일 양일간 대구 수성 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리사이틀 '목소리와 기타'로 음악팬들과 조우한다.

루시드폴이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제주, 10월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치르는 12월 대구 리사이틀은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모토 아래 2010년 처음 시작된 ‘목소리와 기타’의 올 해 마지막 공연. 네 계절마다 각기 다른 도시에서 루시드폴 특유의 감성을 담은 무대로 관객과 나란히 호흡해 온 2016년의 리사이틀은 대구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대구에서의 ‘목소리와 기타’에도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조윤성은 세계 재즈 영재들의 산실인 몽크 인스티튜트(Thelonius Monk Institute of Jazz)에서 허비 행콕, 웨인 쇼터 등의 주목을 받은 젊은 거장으로 가장 가까운 음악적 동반자로 알려졌다. 한겨울에 감성이 응축된 라이브로 연말을 따뜻하게 위로할 루시드폴 공연에는 다양한 히트곡을 비롯해 연주곡이 세트리스트로 구성될 예정.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 대구' 리사이틀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멜론티켓을 통해서 단독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안테나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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