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챔피언스 출전 앤드류 존스턴, 별명 논란

정미예 기자 입력 2016. 10. 26. 15: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존스턴. PGA챔피언십 JTBC 중계방송 캡처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앤드류 존스턴(27, 잉글랜드)이 오는 27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 출전을 앞두고 동불보호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골프다이제스트온라인은 26일(한국시간), HSBC챔피언스에 출전하는 앤드류 존스턴(잉글랜드)이 별명을 놓고 동물보호단체 'PETA'의 항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존스턴의 별명은 '비프(Beef, 소고기)로, 그의 웨지클럽은 '미트 웨지(meat wedge)'라고 불린다. 갤러리들은 존스턴에게 '비프'라고 외치며 응원하기도 한다.

앞서 PETA는 지난 8월, 존스턴에게 별명을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항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무명에 가까웠던 존스턴이 지난 8월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8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자, PETA는 앤드류가 '비프'에서 '두부'로 별명을 바꾸었으면 한다며 두부 스테이크와 두부 소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