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직진본능 열혈 짐승남 조동혁, '영애의 새 남자'..욕 먹을 각오 되어 있어

이하나 기자 2016. 10.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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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에 열린 ‘막돼먹은 영애씨 15’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동혁이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동혁은 “그동안 ‘영애씨’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남자가 등장한 것 같다. 그게 매력으로 어필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승준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라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남자가 들어올 때마다 시청자들이 평가를 하신다고 하셔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저도 승준과 영애 사이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동혁/사진=tvN
이에 대해 이승준은 “욕먹으면서 커야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 역시 시즌 12부터 합류해서 시청자들의 비판을 많이 받고 성장했음을 덧붙이며 조동혁을 응원했다.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15’에 새롭게 합류한 조동혁은 열혈 마초남이자 해물포차 사장 ‘조동혁’ 역으로 등장한다. 항상 상남자이기만 하던 조동혁이 시간이 지나면서 의도하지 않은 영애와의 만남에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두 사람의 로맨스를 지켜보는 재미도 이번 시즌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에서는 주인공 영애씨의 공감백배 이야기가 더욱 화끈하게 펼쳐진다. 여전히 다사다난하고 롤러코스터 같은 영애씨의 사회생활과 예측불허 로맨스가 더욱 현실감 있게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오는 31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 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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