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이선미, 세계유소년선수권서 은메달 3개 수확

권혁준 기자 2016. 10.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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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유망주 이선미(16·경북체고). (대한역도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역도 유망주 이선미(16·경북체고)가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선미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 여자 69kg급에서 인상 113kg, 용상 140kg으로 합계 253kg을 들어올렸다.

세 종목 모두 송후이빙(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이선미는 은메달만 3개를 차지했다. 이선미는 인상에서 4kg, 용상에서 2kg 밀리는 등 송후이빙에 크게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합계에서 3위를 기록한 아르파인 다파얀(아르메니아)은 220kg으로 이선미보다 33kg이나 낮은 기록이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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