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개막전 상대 울산과 마지막 홈경기 치른다

조남기 입력 2016. 10. 26. 10: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주, 개막전 상대 울산과 마지막 홈경기 치른다



(베스트 일레븐)

상주 상무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킥오프되는 경기서 울산 현대를 상대한다. 울산은 상주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개막전서 격돌했던 팀이다. 이번 경기는 상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상주는 울산과 개막전서 2-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고 그 기세를 시즌 말미까지 이어 클럽 역사상 최초로 상위 스플릿 진출도 확정지었다. 상주는 이번 울산전서도 승점 3점을 따내 한 시즌 내내 열렬한 성원을 보내줬던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 그런 까닭에 상주는 울산전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

상주는 우선 선착순 관중 2천 명에게 ‘성원 감사 떡’을 돌릴 예정이다. 하프 타임에는 ‘하태핫태 보물 찾기’를 준비해 선수용 신상 축구화와 이번 시즌 매치볼(아디다스 에레조타), 상주 엠블럼이 들어간 고급 담요, 보틀, 문화 상품권 만 원권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한 상주다. 상주는 가족과 함께 쓰는 ‘우리 아이 소원’ 편지 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다함께 아이의 소원을 적어 입장 게이트 수거함에 투입하면, 상주가 현장 추첨을 통해 소원을 이뤄준다. 또한 초등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EPL존(6문)으로 입장하면 선착순 100 팀까지 장난감 ‘터닝메카드W’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장외에서는 미끄럼틀과 슈팅 게임 등 에어 바운스 놀이터가 준비됐고, 하프 타임엔 상주여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경기가 끝난 후엔 그동안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직4문으로 입장하면 선수단과 프리 허그도 가능하다.

상주는 프런트는 “홈팬들에게 보답하는 날이니 만큼 반드시 울산을 이겨 승리로 기쁨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상주 상무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