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박준규, 두 아들 영재로 키운 비법 공개
신상민 기자 2016. 10. 26. 10:22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박준규가 ‘영재발굴단’에서 두 아들을 영재로 키워낸 비법을 공개했다.
박준규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준규는 두 아들을 키웠던 특별한 교육관을 묻는 질문에 “부모가 아이들에게 돈을 벌어서 교육비로 막 쓰지 말고 잘 관찰을 해서 이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를 밀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작은아이는 드럼, 큰아이는 연기와 노래로 모두 한 가지만 해서 여기까지 온 거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공부를 못한다는 것”이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방목에 가까울 정도로 풀어서 키웠지만 정작 본인은 고등학교 때 ‘수학 천재’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더니 중학교 때 이미 배운 방정식을 배우고 있어 본의 아니게 ‘지니어스’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박준규는 “근데 1년 지나고 나니까 또 바닥을 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준규가 출연한 ‘영재발굴단’은 26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티브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눈물의 여왕' 곽동연의 성장기 [인터뷰]
- 민희진의 뉴진스 업고 튀어 [이슈&톡]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느낌 있는 멜로장인들 될까 [종합]
- '잇단 의혹' 유재환, 순수 이미지 모두 거짓이었나 [이슈&톡]
- 입소문 타던 '선재 업고 튀어', 결국 터졌다 [이슈&톡]
- 덕분에 K팝 시장의 파이가 커졌는데, BTS는 애꿎다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역시 테일러 스위프트, 초동 261만장 달성…역대 2위 [TD할리웃]
- 사기→성희롱 의혹…결혼 앞둔 유재환, 논란 일파만파 [이슈&톡]
- 김어준, '경영권 탈취 의혹' 민희진 비판 "4000억 노예 계약? 말 안 돼"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