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370마력 G80 스포츠 등장

2016. 10. 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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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80에 고성능 성격을 더한 '스포츠'를 26일 내놨다. 이 밖에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조향보조 시스템, 보행자 인식 기능을 추가한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등으로 구성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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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80에 고성능 성격을 더한 '스포츠'를 26일 내놨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새 차의 전면부는 다크 크롬 소재에 매시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의 대형 인테이크 그릴, LED 헤드 램프, 시퀀셜 방향지시등을 적용했다. 측면은 멀티 스포크 타입의 스포츠 모델 전용 19인치 휠과 제네시스 로고를 새긴 앞바퀴 브레이크 캘리퍼를 마련했다. 후면부는 LED 콤비 램프,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으로 고성능 성격을 드러냈다. 실내는 3스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 전용 스포츠 시트 등을 갖췄다.

 3.3ℓ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370마력과 최대 52.0㎏.m의 성능을 발휘한다. G80 최상위 트림인 3.8ℓ GDi 대비 출력은 17.5%, 토크는 28.4% 높다. 효율은 2WD 8.5㎞/ℓ, AWD는 8.0㎞/ℓ다(19인치 타이어). 또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한 가운데 스프링 강성은 10~15% 높이고, 댐퍼의 감쇠력을 강화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편의품목으로는 주행상황별 빔패턴 변동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풀 LED 헤드 램프, 조작 편의성을 높인 전자식 변속레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하는 세이프티 언록, 애플 카플레이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조향보조 시스템, 보행자 인식 기능을 추가한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등으로 구성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마련했다.

 새 차는 2WD가 기본이다. 여기에 전자식 상시 4WD 시스템인 H트랙과 파노라마 선루프,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뒷좌석 듀얼 모니터 등을 선택품목으로 갖췄다. 

 G80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6,650만 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 후원을 기념해 2016년 G80 스포츠 출고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미쉐린 가이드 책자 등을 증정할 예정이며, 내달 7일에 있을 미쉐린 가이드 출간 기념 행사에 초청하는 등 이른바 '제네시스 라이프 스타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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