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현희씨 후속 방송, 5만6천명 후원+수술결정

2016. 10. 26. 08: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표재민 기자] SBS ‘세상에 이런 일이’가 신경섬유종을 앓는 심현희 씨의 방송 그 후 이야기를 다룬다.

15년 전부터 심해진 섬유종 때문에 피부가 점점 늘어져 온 얼굴이 무너져버린 심현희(33세)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5만 6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원 행렬에 동참하며 세상에 따뜻함이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방송 후 폭발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용기를 낸 현희 씨는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부모님과 함께 찾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현희 씨, 과연 그녀는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방송 후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 글을 확인했다는 현희 씨는 그 덕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층 밝아진 모습의 현희 씨는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작진에게 편지를 전해왔다. 현희 씨가 마음을 나눠준 고마운 분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편지 내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27일 오후 8시 55분.

/ jmpyo@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