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레전드 알베르토, 심장마비로 사망.. 항년 72세

이현민 기자 입력 2016. 10. 26. 00:28 수정 2018. 7. 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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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군단 브라질의 레전드 카를로스 알레르토가 세상을 떠났다.

우측 수비수였던 알베르토는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브라질 주장을 맡았고, 카리스마와 안정된 수비로 고국에 우승을 선사했다.

이탈리아와 결승전에서 네 번째 골의 주인공이다.

1982년 현역에서 물러났고, 이후 지도자 생활과 함께 브라질 축구 발전을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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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의 레전드 카를로스 알레르토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영국 `BBC`'를 포함한 주요 외신들은 26일 "브라질의 전설 알베르토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우측 수비수였던 알베르토는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브라질 주장을 맡았고, 카리스마와 안정된 수비로 고국에 우승을 선사했다. 이탈리아와 결승전에서 네 번째 골의 주인공이다. 국가대표로 A매치 53회에 출전했다.

클럽에서는 플루미넨세-산투스 등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로 통산 700경기에 출전해 64골을 기록했다. 1982년 현역에서 물러났고, 이후 지도자 생활과 함께 브라질 축구 발전을 위해 힘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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