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형욱 "혼자사는 사람, 반려견 키우면 안돼"

2016. 10. 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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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 강형욱이 반려견을 키우면 안되는 사람을 꼽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449회에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출연했다.

강형욱은 "반려견을 키우면 안되는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너무 바쁜 사람, 혼자 사는 사람, 다른 친구들을 사귈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는 사람이다"라며 세 가지를 전했다.

이에 혼자사는 이영자는 "싱글들을 키우면 안된다는 거냐"라고 발끈했다.

이 말에 강형욱은 "욕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혼자사는 사람은 키우면 안된다. 보통 2개월 정도 된 새끼 강아지를 키우는건데 사람 나이로 2살이다. 2, 3개월 때 혼자 집에 있는다는게, 강아지는 문지방을 넘는 것까지 보여주길 원한다"라며, "그 때 혼자 있다면, 아무리 좋은 훈련사나 행동교정사도 예전의 기억을 심어줄 수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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