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은 약하다?"..편견 깨뜨린 최두호

입력 2016. 10. 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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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의 UFC 챔피언을 노리는 곱상한 청년의 이야깁니다.

3연속 1라운드 KO 신화를 쓴 최두호가 4연속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강병규 기잡니다.

[리포트]
인상 좋다고 우습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세 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둔 무쇠 펀치의 소유자이자 UFC에서 가장 뜨고 있는 사나이, 최두호의 얘깁니다.

슈퍼보이 최두호는 부산에 있는 한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강병규]
"사진이 걸린 좁은 계단을 내려오면 체육관으로는 소박한 공간이 등장합니다. 이곳에서 '아시아' 챔프의 꿈이 키워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출신 첫 UFC 챔피언을 노리는 그는 '아시아인은 약하다'라는 편견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최두호 /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
"제가 (아시아인) 최초로 챔피언이 되면 아시아에서 최초니까 그런 의미에서 아시아 대표라고… "
세계랭킹 5위 컵 스완슨과의 이번 경기는 세계챔피언 맥그리거를 꺾기 위한 과정일뿐. 최두호는 UFC 4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두호/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 ]
"무조건 1라운드 KO로 멋진 그림 보여드리겠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헌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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