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무리뉴, 위기 인정.."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김도곤 기자 2016. 10. 25. 15: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위기를 인정하고 선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무리뉴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TV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했다. 이번 주 승점을 많이 잃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며 최근 부진을 인정했다.

맨유는 24일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0-4로 졌다. 4승 2무 3패(승점 14)로 리그 7위까지 내려앉았다. 이번 시즌 시작 전 맨유로 부임하며 기대를 모은 무리뉴지만 시즌 초반은 그 기대에 어긋나고 있다.

무리뉴는 최근 성적에 대해 "정말 슬프다"는 말로 대변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곳이 아니다. 우리들은 남자답게 나아가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분발과 선전을 촉구했다.

무리뉴는 "쉽다고 말할 순 없지만 다가올 번리, 스완지시티, 웨스트햄, 선덜랜드,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부진 탈출을 다짐했다.

맨유는 27일 맨체스터 시티와 풋볼 리그컵을 치르고 29일 번리와 리그 10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10월 일정을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