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우민호 감독 '마약왕' 출연? "결정된 바 없다"

황서연 기자 입력 2016. 10.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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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영화 마약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병헌 측이 영화 '마약왕'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25일 오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마약왕' 출연과 관련해 이야기가 오간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마약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중국과 일본에 마약을 팔아 번 돈으로 조선 독립운동 자금을 댄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내부자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시나리오 집필 중이다. 시나리오가 아직 집필 중인 만큼 출연 여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가 오가지는 않았다는 것이 이병헌 측의 설명이다.

이에 '내부자들'을 통해 호흡을 맞춘 이병헌과 우민호 감독이 다시 한 번 재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마약왕 |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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