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로마 DF' 뤼디거 영입에 486억 장전

김진엽 2016. 10.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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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중앙 수비 보강을 위해 안토니오 뤼디거(23, AS 로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첼시가 독일 대표팀서 활약했던 뤼디거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리그 10위에 그치며 굴욕의 한 해를 보냈던 첼시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서 굵직한 업적을 남긴 콘테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초반에는 다소 삐걱이는 듯했으나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막바지 파리 생제르맹서 활약했던 다비드 루이스(29)를 재영입했지만 콘테 감독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하다.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첼시 수비에 무게를 더하기 위해 뤼디거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뤼디거를 스탬포드 브릿지로 데려오길 원하며,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486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과연 콘테 감독은 계획대로 뤼디거를 영입해 수비 안정을 꾀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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