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스페인에서도 열일하는 '외모'

2016. 10.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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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제공=MY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MY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MYM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민호가 역대급 비주얼과 신선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25일 이민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속 천재 사기꾼 허준재로 분한 이민호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치 화보를 보는 듯 안구정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훤칠한 8등신 몸매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런웨이를 걷는 듯 모델 포스를 자아내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조각미남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환한 미소와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선보일 이민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해당 사진은 스페인에서 진행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 중 포착된 이민호의 모습이다. 촬영 당시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에서도 ‘환상적인 한국인’이라며 이민호의 자태를 극찬한 바 있다. 현지 촬영에서 그림 같은 외모 뿐 아니라 천재 사기꾼 허준재로 완벽하게 변신한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민호가 연기하는 허준재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의 호감을 사는 뛰어난 비주얼에 비상한 머리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카이스트를 중퇴하고 비밀클럽인 멘사모(멘사 출신 사기꾼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재 사기꾼’이지만 ‘없는 사람 돈은 안 먹는다’는 사기 철학을 탑재, 직업의식과 윤리의식까지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 화려한 입담과 센스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속자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민호는 준비 기간 동안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변신 준비를 마쳤다. ‘꽃보다 남자’ 구준표, ‘신의’ 최영, ‘상속자들’ 김탄 등에 이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 전지현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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