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또 달린다..BAL, 2017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일정 공개

김도형 입력 2016. 10. 25. 11:15 수정 2016. 10.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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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시즌 초반 온갖 수모를 이겨내고 당당히 팀의 간판타자로 성장한 김현수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7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스케줄을 공개했다.

볼티모어 측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프링 트레이닝 일정을 공개했다.

볼티모어 측이 공개한 스케줄 표에 따르면 2017년 2월 24일 레이크랜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를 시작으로, 총 33경기를 치르며 시즌을 준비한다.

강정호가 속해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는 같은 달 25일, 26일, 내달 3일, 11일, 15일, 17일 등 총 6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방식은 어웨이 홈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7일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WBC 대표팀과 경기도 잡혀 있다.

지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현수는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현재 해외로 떠나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각종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김현수는 오는 2월에 열리는 스프링 캠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현수의 내년 시즌 활약이 올 시즌 보다 더 돋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어 2017시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볼티모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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