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10주년 손호영, 공연 앞두고 깜짝 신곡 발표

손호영

오는 29~30일 단독 콘서트를 앞둔 손호영이 깜짝 신곡을 공개한다.

손호영은 2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너 같은 사람 없어’를 발표하고,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이번 신곡 ‘너 같은 사람 없어’는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앨범 <메이, 아이> 이후 5개월 만에 발표되는 것이다. 옆에 있을 때는 알지 못 했던 연인의 소중함 그리고 후회를 소재로 한다.

노래의 프로듀싱은 최근 다비치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와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만든 히트 메이커 제피가 맡았다.

손호영은 콘서트 준비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랜 기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한편, 손호영은 오는 10월 29일~30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그, 동안’을 개최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손호영의 솔로 활동을 총정리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 배경음악을 비롯해, 솔로곡, 히트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