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가격한 토트넘 시소코, 결국 사후 징계

김태석 2016. 10. 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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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가격한 토트넘 시소코, 결국 사후 징계



(베스트 일레븐)

본머스전에서 거친 플레이를 일삼다 상대 선수와 충돌을 빚었던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세 경기 출장 정지라는 사후 징계를 받았다.

FA(잉글랜드축구협회)는 지난 22일 바이털리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토트넘-본머스전에서 상대에게 고의적으로 폭력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시소코에게 세 경기 출장 정지를 부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소코는 0-0 무승부로 끝난 당시 경기에서 후반 34분 본머스 소속 아일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해리 아터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두 선수가 충돌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만든 바 있다.

토트넘은 현지 시각으로 25일 저녁 6시까지 FA에 시소코에 내려진 징계에 대한 항소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지만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 등 몇몇 매체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FA의 이러한 결정을 선선히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6일 새벽(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예정된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4라운드에서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뽐내는 팀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리버풀과 충돌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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