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기사회생' 양상문 감독 "안익훈 수비, 정말 잘했다"

신원철 기자 2016. 10. 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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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익훈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수비 잘하는 선수인데 평소에 더 잘하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 오늘(24일)은 정말 잘했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3차전에서 연장 11회 나온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수많은 기회가 무산됐지만 연장 11회 1사 2, 3루에서 나온 대타 양석환이 투수 맞는 유격수 내야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우리가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닌가 싶었다.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고, 잘 맞은 타구 3~4개를 NC 선수들이 잡으면서 그게 안됐다. 쉽게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상대 수비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양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 헨리 소사는 4차전에도 나갈 수 있나

"원래는 4차전에 내보낼 생각이었다. 체크를 해보니 괜찮아서 하루 먼저 내보냈다."

- 테임즈 타석에서 소사 카드를 쓴 이유는

"테임즈가 실전 공백이 있었고 이제 2경기를 치른 상태다. 빠른 공 대처가 안될 거라고 봤다."

- 안익훈 대수비 교체 이유는

"결정적인 타구가 나올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3이닝 정도 지키면 승산있을 거라고 봤고, 그대로 나왔다. 3차전 수훈 선수다." / "수비 잘하는 선수인데 평소에 더 잘하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 오늘(24일)은 정말 잘했다."

- 박용택 타격 결과가 좋지 않은데 타순 조정은

"없다. 좋은 타구는 계속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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