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 '4사구 파티' 역대급 최악의 가을야구

나유리 2016. 10. 24. 23: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와 NC의 2016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무사 만루 LG 히메네스의 3루땅볼때 협살에 걸린 3루주자 문선재가 홈으로 파고들다 NC 김태군의 태그를 피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10.24/
LG와 NC의 2016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이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무사 만루 LG 히메네스의 3루땅볼때 협살에 걸린 3루주자 문선재가 홈으로 파고들다 NC 김태군의 태그를 피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10.24/
프로야구의 주인인 야구팬들. 때로는 현장에서 경기를 보는 기자들보다 더욱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바라볼 때가 있다. 기자들을 깜짝 놀래키는 센스 넘치는 한 마디에 경기 상황이 쉽게 정리되곤 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문자중계창과 기사 댓글에서 주옥같은 야구팬들의 한마디로 경기를 돌이켜봤다. '촌철살인'이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단어는 자체 검열을 통해 수정했으니 이해를 부탁한다. <편집자주>

▶어디까지 하나 보자 진짜-ID dfs****: 답답했던 LG팬의 하소연. LG는 1회부터 3회까지 3연속 볼넷 찬스를 얻고도 1득점에 그쳤다.

▶안좋은 의미로 역대급 경기-ID 국제기계김**: 볼넷 잔치? 변비도 이런 변비가 없었다. NC는 포스트시즌 팀 최다 볼넷 허용 신기록까지 세웠다.

▶아~ 양상문이 잘한다!-ID jinb****: LG는 7회초 실점 위기에서 선발 요원 소사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띄웠고 성공했다. 이후 MBC 허구연 해설위원이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양상문이 잘한다'고 말한 것이 전파를 타는 방송 사고가 났다.

▶안 본 사람들 의문의 1승-ID 한민*: 불명예 신기록이 쏟아진 경기. NC 이민호가 8회말 한 이닝 최다 사구 허용(3개)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지만, LG는 무사 만루에서 밥상을 엎었다.

▶우주의 기운이 LG에게로 몰려온다-ID 진격의***: 연장 11회까지 이어지는 졸전. 그러나 최후의 승자는 LG였다. 11회말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가 터진 후 LG팬들은 포효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범신, 김고은에 "섹스 했어?"성희롱
 ▲ 노유정 “이영범과 외도한 동료 배우…”
 ▲ 송옥숙 “현재 남편, 전 남편이 중매…”
 ▲ 재혼 서인영♥크라운제이, 첫날부터…
 ▲ 이케아 매장서 '하반신을 노출한 여성'
삼성컴퓨터 '10만원'대 초대박세일! 전시제품 80% 할인!
남성의 정력! 힘! 파워! '7일 무료체험'... 하루 한알로 불끈!
'초경량' 드라이버의 놀라운 '비거리', 비밀은 임팩트!
'모닝밀' 건강증진'33가지', 과일채소15종, “신이 내린 식단인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