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챔피언결정전] 챔프 역사상 '첫 해트트릭' 비야, MVP 선정

유지선 기자 2016. 10. 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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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챔피언결정전 역사상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인천현대제철의 비야가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인천현대제철은 24일 오후 7시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이천대교와의 BK기업은행 2016 W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비야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현대제철은 전반전 두 골 차로 따돌렸다.

WK리그 역사상 챔피언결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비야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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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유지선 기자=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역사상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인천현대제철의 비야가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인천현대제철은 24일 오후 7시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이천대교와의 BK기업은행 2016 W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1, 2차전 합계에서 4-0으로 앞서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승리의 파랑새는 비야였다. 비야는 전반 23분 골키퍼의 몸에 맞고 나온 볼을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야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현대제철은 전반전 두 골 차로 따돌렸다.

비야는 후반 4분에도 문전으로 기습적으로 쇄도하면서 마무리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비야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WK리그 역사상 챔피언결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비야가 최초다.

결국 비야는 경기 종료 후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MVP로 선정된 비야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주어졌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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