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네커의 조롱, "포그바, 캉테보다 800억 비싸"

박주성 기자 2016. 10. 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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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영국 언론 `BBC`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게리 리네커(54)가 폴 포그바(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을 꼬집었다.

맨유는 24일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무리뉴 더비'에서 첼시에 0-4로 완패했다.

이어 게리 케이힐,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까지 차례대로 골을 헌납하며 0-4로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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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영국 언론 `BBC`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게리 리네커(54)가 폴 포그바(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을 꼬집었다.

맨유는 24일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무리뉴 더비'에서 첼시에 0-4로 완패했다.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며 7위로 추락했고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는 굴욕 그 자체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30초 만에 수비들간 호흡이 맞지 않으며 페드로 로드리게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이어 게리 케이힐,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까지 차례대로 골을 헌납하며 0-4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포그바는 4-2-3-1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했다. 하지만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완패를 눈으로 지켜봤다. 반면, 이번 시즌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은골로 캉테는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경기 후 리네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포그바는 캉테보다 6,000만 파운드(약 831억 원) 비싼 선수"라며 두 선수를 비교했다. 캉테는 첼시 이적 후에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움직임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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