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루니? 죽을 때까지 맨유 남아야 돼"
김진엽 2016. 10. 24. 19:24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0, 그라나다)가 웨인 루니(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죽을 때까지 현 소속팀에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페리이라가 최근 부진 논란에 휩싸인 루니를 감쌌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는 맨유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다. 하지만 루니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듯하다.
30대에 접어든 루니는 자신의 장점이었던 추진력과 화끈한 공격력을 더 이상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아울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서도 입지가 좁아졌다.
하지만 맨유서 루니와 한솥밥을 먹었던 페레이라가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페레이라는 “안 된다. 루니가 맨유를 떠나서는 안 된다”라며 “그는 팀의 아이콘이다. 방출해서는 안 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루니 없는 맨유가 어디 진짜 맨유인가? 그는 그가 죽을 때까지 맨유에 남아있어야 한다”라며 루니를 향한 무한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맨유 유스 출신인 페레이라는 최근 스페인 그라나다로 임대를 떠나 리그 8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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