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공단 화학업체서 폭발·화재..1명 중상(종합)

2016. 10. 24. 15: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에 탄 건물 내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4일 오후 폭발·화재사고가 난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의 한 화학제품생산업체 건물이 심하게 파손된 채 검게 그을려 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24일 오후 1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화학제품생산업체인 금정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4일 오후 폭발·화재사고가 난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화학제품생산업체인 금정에서 소방관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6.10.24

이 사고로 근로자 최모(38)씨가 중상(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증세가 심해 부산의 한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불은 이 회사 경화제 건조동을 대부분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화제 건조동은 인조 대리석을 단단하게 만드는 원료를 건조해 포장하는 공장이다.

소방당국은 수분이 함유된 분말을 히터에 넣어 말리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히터기 불량 여부와 안전관리 소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canto@yna.co.kr

☞ 최순실 딸, 승마대회 출전 '본업' 보다 '부업'에 신경?
☞ 조폭들, 법정 복도서 '주먹질'…재판 상대방 '전치6주'
☞ '친딸 성폭행' 동거남 위해 거짓 합의서…친엄마 친권 박탈
☞ 朴대통령 개헌카드 공식화…내년 4월 국민투표 가능할까
☞ 세계 곳곳서 불난 아이폰7…애플은 침묵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