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양세형, 토니안에 前여친 혜리 언급 "아직도 친하게 지내"

뉴스엔 2016. 10.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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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아직도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10월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 진행자로 출연, 게스트로 등장한 절친한 가수 토니안과 대화를 나눴다.

MC 김구라는 "토니안도 스캔들 많지 않았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한 명이 강하게 있지 않았어?"라며 혜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토니안은 최근 혜리와 교제하다 결별한 상황.

토니안은 양세형에게 "(혜리와) 연락하고 지내지 않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아직도 친하게 지낸다"고 답했다.

또 토니안은 "내가 H.O.T. 시절 열애설이 한 번도 없었다. 멤버들이 한두명씩 나기 시작했다. 난 사실 공개 데이트를 했다.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밥도 먹고 술 한 잔도 하고 그랬는데 나만 유독 안 나 처음엔 좋았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좀 섭섭하더라. 난 항상 이재원과 (인기 순위) 마지막을 다퉜다고 생각했다. 다 스캔들이 나는데 나만 안 나니까 내가 인기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기자 분들을 만나 왜 안 썼냐고 물었는데 다 알고 있었지만 예뻐해 안 썼다고 하더라. 나와 사귄 사람 이름을 알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가수를 하다 연기를 하는 분과 입대 직전 열애설이 나지 않았냐"고 남규리를 간접 언급했다. 이에 토니안은 "그 분과 열애설 기사도 났었다"고 밝혔다.(사진=SBS플러스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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