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보성 "13대 1로 싸우다 왼쪽 눈 실명..군대 못 갔다"
윤준필 2016. 10. 23. 19:03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 군 면제를 받은 이유를 공개했다.
김보성은 23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상남자 특집’에 출연,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보성은 “13대 1로 싸우다가 왼쪽 눈을 실명해 군대에 갈 수 없었다”며 “특전사도 몰래 지원했지만 갈 수 없었다. 심지어 방위도 안됐다. 비참한 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에 가지 못했던 것이 아쉬워 온갖 병영체험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성은 “죽을 고비가 참 많았다. 10대 1, 8대 1, 13대 1로 싸웠다”며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한 성격이기 때문에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사회적으로 괴롭힘 당하는 약자들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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