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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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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김형수 미르 前이사장·K스포츠 설립주도 김필승 소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휴일인 23일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 교수 등 핵심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했다. 소환 대상자들은 최순실씨 관여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에는 핵심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날 오후 1시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학생들에게 부끄러운 것 하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순실·차은택(47)씨 개입 여부 등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더는 답변하지 않고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yna.kr/PHRE2KPDAgE

■ 警, 백남기씨 부검영장 집행 전격 시도했다 유족 반대로 철수

경찰이 23일 오전 고(故) 백남기(69) 농민의 시신 부검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유족 측 반대로 하지못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백남기 투쟁본부 측에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 집행 방침을 통보했다. 이어 오전 10시께 홍완선 종로경찰서장이 형사들을 대동하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현장에는 투쟁본부 측 수백 명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정재호 의원, 정의당 유소하 의원이 모여 경찰 진입을 입구에서 부터 막았다.

전문보기: http://yna.kr/ZHRp2KqDAgb

■ IMF "韓 조선·해운 기업부채구조조정비용 31조원…만회에 10년"

한국 조선·해운업의 기업부채 구조조정 비용이 3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했다. 한국의 기업부채 구조조정 시 채권자 손실이 국내총생산(GDP)의 5.5∼7.5%에 달하고, 고용은 0.4∼0.9%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가정에 따른 추산이다. 기업부채 구조조정을 거치면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고, 고용도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비용은 10년가량이 지나면 만회될 수 있다고 IMF는 내다봤다.

전문보기: http://yna.kr/.SRu2K6DAfj

■ 집값 급등지역 규제대책 곧 나올 듯…정부 "오래 안걸려"

정부가 과열 우려가 있는 집값 급등지역에 대한 규제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발표 시기는 미정이지만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될 가능성이 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3일 "최근 2∼3주간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주춤한 상태이지만 여전히 예년에 비해 가격이 높고 상승폭도 작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상승폭이 일부 꺾였다고 해서 과열 우려가 있는 곳의 시세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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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T, 타임워너 97조원에 인수 합의…통신미디어 공룡 탄생

미국 2위 통신업체 AT&T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타임워너와의 인수협상을 타결했다. 인수합병이 최종 성사되면 유통과 콘텐츠를 모두 갖춘 통신·미디어 공룡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AT&T는 22일(현지시간) 타임워너의 주식을 주당 107.50달러, 총 854억 달러(약 97조 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AT&T는 미국 이동통신업체 2위, 케이블TV 공급업체 3위 업체이며, 타임워너는 할리우드의 메이저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와 유료 케이블방송 HBO, 뉴스채널 CNN 방송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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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내일 여섯번째 국회연설…여야지도부와 사전환담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를 방문,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한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번 국회연설은 올해 들어 세 번째이고, 취임 이후로는 여섯 번째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까지 모두 세 차례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고, 올해 2월 16일 '국정에 관한 국회연설'과 6월 13일 20대 국회 개원연설을 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정부예산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정운영의 방향을 밝혀왔다"며 "이는 국회를 직접 찾아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겠다는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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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취제·방청제 등 안전기준 위반 11개 생활화학제품 '퇴출'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은 생활화학제품 11개가 퇴출된다.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해우려제품 606개를 수거·분석한 결과, 안전기준·표시기준을 위반한 생활화학제품 11개에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제품을 판매한 업체를 형사 고발했다. 이들 11개 제품은 탈취제 1개, 코팅제 1개, 방청제 1개, 김서림방지제 1개, 물체 탈·염색제 1개, 문신용 염료 6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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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50대, 삶의 만족도 가장 낮다"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세대는 50대이며, 여성보다 남성이 삶에 불만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2015 보건복지정책 수요조사 및 분석' 보고서를 보면 20대 이후 삶의 만족도는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다가 50대에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가는 'U자형' 변화를 보였다. 보고서는 보건복지 수요와 정책에 관한 국민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1천명을 무작위로 추출한 뒤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삶의 만족도, 대표적인 걱정거리, 복지 정책에 대한 인식 등을 물었다.

전문보기: http://yna.kr/33Rd2KbDAel

■ 박범신 재차 사과…"지난 과오가 얼마나 많았을까"

최근 성추문에 휩싸인 박범신(70) 작가와 박진성(38) 시인이 온라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박 작가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묘사된 여성 팬 등이 폭로에 반박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박 작가는 23일 오전 트위터에 "내 일로 인해∼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과하고 싶어요. 인생-사람에 대한 지난 과오가 얼마나 많았을까, 아픈 회한이 날 사로잡고 있는 나날이에요. 더 이상의 논란으로 또 다른 분이 상처받는 일 없길 바래요. 내 가족∼날 사랑해준 독자들께도 사과드려요."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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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부동산펀드 '폭풍 성장'…순자산 20조원 돌파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순자산이 20조원을 넘기며 규모 면에서 국내 부동산펀드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와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해외 부동산펀드는 262개, 전체 순자산 규모는 20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의 194개, 13조원과 비교하면 불과 9개월 사이에 각각 35.0%, 55.3% 폭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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