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염 유발' 신발 스프레이 등 11개 퇴출
2016. 10. 23. 12:08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IPBC'가 기준치보다 178배 넘게 검출된 신발용 스프레이 탈취제 '오더 후레쉬'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11개 생활화학제품이 시장에서 퇴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시중에 유통 중인 위해 우려 제품 606개를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11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코팅제 '유니왁스'와 수입 문신용 염료 '아티그 딥블랙' 등 에선 독성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방청제 '뿌리는 그리스'와 물체용 탈·염색제 '스프레이 페인트'에선 벤젠이 나왔고
김서림 방지제 'PNA100'에선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법적 허용 기준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무균 상태 유지가 의무화 돼 있는 일부 문신용 염료에서는 균이 검출돼 시장에서 퇴출됐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원포인트생활상식]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관광버스 의인' 교사가 상금 5천만 원을 거절한 이유
- "박범신 작가, 김고은에 성 경험 물어봤다" 파장
- "김정은, 밤마다 폭음"..스스로 외톨이 된 독재자
- "아내가 아파서" 기무사 장교, 성매매 알선하다 적발
- 걸그룹 출신 여가수, 집에서 대마 직접 재배해 흡연
- "내가 직접 봤다" '알바생' 김새론 목격한 기자, 김수현에 남긴 한마디
- [속보] "미 원자로 설계 한국 유출 시도 적발"...민감국가 연관 가능성
- [단독] 보기와 다른 연예계 부부...이시영, 8년 만에 파경
- "핵무장론·계엄으로 외교참사"..."친중 반미 이재명 탓"
- 삼성 이재용, '독한 삼성인' 주문..."사즉생 각오로 위기 대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