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종방연 현장 '아련' (연예가중계)

한예지 기자 입력 2016. 10. 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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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한주간의 연예소식을 다루며 이번주 가장 핫한 화제가 됐던 '구르미 그린 달빛' 종방에 대해 비중있게 다뤘다.

22일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아듀! 구르미 그린 달빛' 코너가 마련돼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자사 드라마 '구르미 그린달빛'의 종방현장을 찾아 여운을 달랬다.

앞서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직전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시청률 20% 넘을 시 모두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팬 사인회를 하겠다"고 했다. 실제 마지막회 22.9%를 달성할만큼 뜨거운 화제가 된 '구르미 그린 달빛'이었다.

박보검은 "이렇게 시청률 공약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했다.

또 박보검은 팬들에게 일일히 아이컨택부터 손을 맞잡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곧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 종방연 현장을 습격한 '연예가중계'였다.

극 중 김유정의 든든항 동기 내관 2인방 태항호, 오의식은 캐릭터 나이 10대 후반에 대해 "제정신인가 싶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었다"고 했다.

이어 내시부 수장 역을 연기한 장광은 "시원섭섭하다"고 했다. 그는 눈길이 가는 후배에 대해 "곽동연은 정말 열심히 하고, 박보검은 너무 착하다. 배려를 정말 많이 한다"고 했다. 또 김유정에 대해선 "이미 방송 경력은 선배다"라고 했다.

장광은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김승수와는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왜 결혼 안 하느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의교 역할의 박철민은 웨이브가 들어간 수염이 자신의 아이디어였다며 "귀여운 모습을 주기 위해 나름 꼬아봤다. 수염이 인기 있었다. 시청자들이 수염 잘라버리고 태워버리고 싶다더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또 하나의 커플로 설렘지수를 높인 명온공주, 정도령 커플 정혜성, 안세하는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안세하는 "로맨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고, 정혜성은 "키스 신도 대본에 없었는데 현장에서 감독님이 만들어주신 것"이라고 비화를 밝혔다.

곽동연은 극 중 아버지의 복수와 오래된 벗 사이에서 고민하는 병연 역할이었다. 그는 "실제로도 친구를 택할 것 같다"고 했다.

김유정은 막방 이후 많이 울었다며 "얼굴이 많이 부었다"고 했다. 또 박보검에 "저하, 저 잊지 마십시오"라고 말해 달달함을 더했고, '붐바스틱' 춤을 춰달란 요구에 흥겹게 춤을 추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떨쳤다.

마지막으로 박보검은 눈가가 촉촉한 상태로 종방연에 등장했다. 그는 "(나 자신의) 부족함을 많이 느낀 작품인데 큰 사랑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배우들이 직접 뽑은 이영 세자의 명대사 중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를 즉석에서 여운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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