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중국 2부팀, 윤정환 감독에게 11억원 제안"
김성진 입력 2016. 10. 23. 03:5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울산 현대 윤정환 감독을 향한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 이어 중국 베이징 쿵구도 윤정환 감독에게 거액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중국 갑리그(2부리그) 베이징 쿵구가 윤정환 감독에게 1억엔(약 11억원)을 제안했다. 이어 ‘스포츠닛폰’은 윤정환 감독과 베이징 쿵구가 조만간 본격적인 협상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은 세레소가 윤정환 감독은 원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베이징 쿵구가 새롭게 등장했다. 베이징 쿵구의 제안은 세레소의 2배에 달한다. 거액의 차이나 머니로 윤정환 감독을 데려가겠다는 의미다.
윤정환 감독은 2014년 말 울산과 2+1의 계약을 맺었다. 올해로 울산과의 2년 계약이 끝난다. 1년 옵션이 남아있지만 양측 모두 재계약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 울산의 시즌 성적에 따라 1년 혹은 그 이상의 재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 쿵구는 식품, 유통, 관광 사업 등을 하는 베이징 엔터프라이즈가 소유한 팀이다. 올 시즌에는 1경기를 남겨두고 6위를 기록 중이며, 내년 시즌 슈퍼리그 승격은 무산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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