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이청용 22분' C.팰리스, 레스터에 1-3 완패

서재원 기자 2016. 10. 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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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레스터 시티 원정서 완패했다.

이 경기에서 이청용은 후반 27분 투입돼 약 22분간 경기장을 누볐지만,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팰리스는 후반 27분 이청용과 캠벨을 동시에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팰리스는 후반 32분 마지막 카드로 프라이어스를 투입했지만, 레스터에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의지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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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레스터 시티 원정서 완패했다. 이 경기에서 이청용은 후반 27분 투입돼 약 22분간 경기장을 누볐지만,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팰리스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레스터는 4-4-2 포메이션에서 슬리마니, 오카자키가 투톱을 형성했고, 미드필드진에 무사, 킹, 드링크워터, 마레즈가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팰리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벤테케가 출격했고, 2선에서 자하, 카바예, 타운센드가 공격을 지원했다.

경기 초반부터 기회를 엿보던 레스터가 전반 막판에서야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2분 아크 정면에서 슬리마니가 살짝 내준 공을 무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후반 들어 레스터가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18분 왼쪽 측면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튕겨 나온 것을 오카자키가 놓치지 않고 슈팅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에 팰리스는 후반 27분 이청용과 캠벨을 동시에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레스터 역시 후반 30분 바디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팰리스는 후반 32분 마지막 카드로 프라이어스를 투입했지만, 레스터에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의지가 꺾였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수가 걷어냈고, 푸흐스가 달려들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린 것이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갔다.

팰리스는 후반 40분 카바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1-3 스코어로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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