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박주호 45분 출전' 도르트문트, 잉골슈타트와 3-3 극적 무승부

서재원 기자 2016. 10. 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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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터트린 도르트문트가 잉골슈타트와 극적으로 비겼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후반 13분 괴체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추가시간 풀리시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지만 더 극적인 승부는 없었고, 경기는 3-3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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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터트린 도르트문트가 잉골슈타트와 극적으로 비겼다. 극적인 박주호는 시즌 첫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5분 만에 교체됐다.

도르트문트는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잉골슈타트에 위치한 아우디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잉골슈타트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4를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순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도르트문트는 4-1-4-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오바메양이 출격했고, 미드필드진에 뎀벨레, 카가와, 카스트로, 라모스가 포진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바이글이 위치했고, 수비는 박주호와 함께 바르트라, 긴터, 피스첵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바이덴펠러가 꼈다.

도르트문트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박주호가 파울을 범하며 프리킥을 내줬고, 전반 6분 주트너가 올린 크로스를 코헨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 일격을 당한 도르트문트가 공격을 몰아쳤지만 정확도가 부족했고, 오히려 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또 다시 오른쪽 프리킥 상황이었다. 전반 24분 주트너의 크로스를 레즈카노가 헤더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0-2로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주호를 빼고 풀리시치를 투입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공격은 아쉬움이 계속됐다. 후반 5분 카스트로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왼쪽 골문 바깥쪽으로 살짝 빗나는 등 정확도가 부족했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후반 13분 괴체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14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오바에양이 헤더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고, 1분 만에 잉골슈타트의 레즈카노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의지가 꺾였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도르트문트가 추격했다. 후반 24분 풀리시치가 패스한 공을 라모스가 밀어 넣으며 다시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시간이 아쉬웠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추가시간 풀리시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지만 더 극적인 승부는 없었고, 경기는 3-3으로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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