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지동원 1호 도움' 아우크스, 프라이부르크 원정서 1-2 패..구자철 70분

서재원 기자 2016. 10. 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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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이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석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4분 지동원의 패스에 이어 알틴톱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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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지동원이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석패했다. 지동원은 풀타임, 구자철은 70분을 각각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8점을 유지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중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지동원이 출격했고, 알틴톱, 슈미트, 구자철이 공격을 지원했다. 허리에서 바이어, 카차르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는 스타플리디스, 힌테레거, 얀커, 베르헤흐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히츠가 꼈다.

경기 초반 프라이부르크에 불운이 찾아왔다. 지동원과 충돌한 아브라시가 발목에 부상을 당했고, 전반 16분 토레혼과 교체됐다.

구자철과 지동원이 연이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9분 구자철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구자철이 왼발로 슈팅을 때린 것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공격에서 아크 정면 지동원의 오른발 슈팅 역시 골키퍼에게 걸렸다.

후반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초반엔 아우크스부르크가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지만, 프라이부르크가 후반 9분 페테르센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고, 선제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필립이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한 점 앞서나갔다.

이에 아우크스부르크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5분 구자철을 빼고 막스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0분엔 코어를 투입해 중원을 더욱 강화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페테르센이 득점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4분 지동원의 패스에 이어 알틴톱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막판 지동원의 헤더 슈팅마저 골문을 아쉽게 빗나갔고, 결국 경기는 1-2 스코어 그대로 마무리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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