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8승 보인다..KB금융스타 3R 공동 선두

이은경 기자 2016. 10. 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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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3라운드 3번 홀 티샷 후 페어웨이로 향하고 있다. 양주=박태성 기자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박성현(23, 넵스)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뛰어 올라 시즌 8승째에 다가섰다.

박성현은 22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 6800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이로써 박성현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이미향(KB금융그룹)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11번 홀까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1, 2라운드에서 고전했던 18번 홀(파4)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파 세이브를 했다.

전날 선두였던 이미향도 좋은 감각을 이어갔다. 이미향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공동 3위에는 14언더파의 정희원(파인테크닉스)과 김해림(롯데)이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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