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상금 1억엔 앞둔 김하늘 "우승하고 싶다"

정미예 기자 2016. 10. 22. 16: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늘 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이 시즌 상금 1억엔 돌파를 앞두고 우승 의지를 밝혔다.

김하늘은 22일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 6523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 4000만엔) 무빙데이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냈다.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하늘은 3단계 내려간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선두그룹에 있는 류 리츠코(이하 일본), 스즈키 아이와 4타 차다.

김하늘은 2라운드가 열린 21일, 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우승하고 싶다. 시즌 상금 1억엔을 넘고 싶다"고 말하며 "상금 1억엔을 달성하게 되면 자신에게 축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김하늘은 2016시즌 JLPGA투어 상금랭킹 5위로, 9천 378만엔을 기록중이다.

안선주(29, 모스버거)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라운드에 이어 공동 3위를 유지했고, 공동 5위로 시작한 전미정(34, 진로재팬)은 김하늘과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신지애(28, 스리본드)는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미(28, 노부타그룹)는 3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1라운드 72타, 2라운드 69타, 3라운드 67타를 친 이보미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냈다. 공동 21위에 머물렀던 이보미는 무빙데이에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