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통일 되면 北서 슬랩스틱 코미디 하고파"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남창희, 정다은 아나운서와 함께 웃긴 이야기를 풀어놓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명수는 리포터 시절 북한에 가서 인터뷰하던 이야기를 전하며 "북한에서는 내 슬랩스틱 코미디도 통하더라. 역시 슬랩스틱 코미디는 만국 공통"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빨리 통일이 돼서 북한에서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에 남창희는 "박명수씨 얼굴이면 아시아권은 충분히 웃길 수 있다"고 말했고 정다은은 "유럽권도 가능하다"며 박명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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