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손흥민 본머스전 '벤치 대기' 예상

박대성 입력 2016. 10. 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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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본머스전 벤치에서 시작할 거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최근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비탈리티 스타디움서 본머스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EPL 팀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3위에 안착했다.

영국 가디언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벤치 대기를 예상했다. 가디언이 예상한 포메이션은 4-1-4-1로 최전방에 얀센이 포진했고, 중원에 라멜라, 알리, 완야마, 에릭센, 시소코가 위치했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얀센에게 “시간이 필요하다.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한 곳도 적지 않았다. 영국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과 ‘데일리 스타’는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선발 출전할 거라 예상했다. 포지션은 최전방 혹은 왼쪽 측면이었다. 빡빡한 일정과 팀 내 사정을 생각해 본다면 두가지 모두 가능한 시나리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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