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이론적으로 완벽했는데 왜 이혼했는지 모르겠다"

입력 2016. 10. 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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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개팅녀는 허지웅에게 "집 엄청 깨끗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나는 관리 집착이 있어가지고 내가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해야 한다. 옛날에 결혼생활 할 때도 청소는 내가 다 했다"고 고백했다.

허지웅은 이어 "청소는 내가 훨씬 잘하니까. 각자 자기가 잘하는 거 하면 되잖냐"라고 설명하며 "이렇게 이론적으로는 완벽했는데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사진 =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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