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래프팅·패러글라이딩, 누구를 위한 도전일까 (종합)

입력 2016. 10. 22. 00:21 수정 2016. 10. 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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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과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각각 반려견과 함께 래프팅과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전문가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하였다'는 자막이 계속 등장했지만, 아슬아슬한 모습이 이어졌다.
 
21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래프팅에 도전하는 주병진과 대중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린천 래프팅에 도전한 주병진과 대중소. 주병진은 "대중소와 함께 래프팅을 할 수 있겠냐"는 제작진 질문에 "통제가 안 될 것 같다. 애들도 똑똑하니까 급물살이 나타나면 바짝 엎드리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안전교육이 끝나고 대중소까지 구명조끼 착용을 완료했다. 출발 전 미리 줄을 채운 채 입수 연습을 시킨 주병진. 그때 대가 평소처럼 물에 뛰어들었고, 다행히 주병진의 빠른 캐치로 구조됐다. 하지만 주병진은 빠른 유속 때문에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이후 시작된 래프팅. 첫 급류에서 대가 물에 빠졌고, 대 구조 직후 바위에 부딪혀 보트가 전복됐다. 무사히 구조된 주병진 가족. 위험을 대비해 대중소는 각각 세 보트에 탑승했다. 하지만 다른 보트에 탄 아빠를 본 대는 물에 뛰어들었고, 결국 다시 주병진과 대중소가 한 보트에 타고 래프팅을 시작했다.

고난이도 급류에 대비한 대책 회의가 이어졌다. 결국 다시 한 마리씩 태우고 도전하기로 결정. 급류를 벗어나기 위해 집중하던 주병진은 중이 없어졌다는 걸 깨달았다. 중은 육지가 보이자 혼자 뛰어내렸고, 홀로 헤엄쳐 내려오다가 가이드들에게 구조되었다. 한 번의 급류가 더 나오고, 2시간 반동안의 래프팅은 끝이 났다.

한편 양세형, 양세찬과 옥희, 독희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보호자와 반려견의 몸무게 합이 100kg 이하면 가능하다고. 양세찬과 독희는 불안해하며 체중계에 올랐지만,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100kg가 넘지 않았다.

희자매는 모두 안전장치를 착용을 완료했고, 양형제도 비행복을 입었다. 양세형은 긴장감 때문에 잔뜩 굳어있었지만, 막상 비행이 시작되자 감격했다. 이어 양세찬과 독희의 도전. 양세찬은 "살면서 내 눈으로 담을 수 있는 한 장면을 뽑자면, 오늘을 뽑을 것 같다. 독희랑도 교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패러글라이딩이 끝나고 희자매의 팬을 자처한 김상혁과 최희를 만났다. 네 사람은 배틀 도그 트립을 펼쳤다. 각자 반려견과 여행한 후 누가 더 재미있는지를 겨루는 것. 독희가 김상혁을 선택하며 독희 팀과 옥희 팀이 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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