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단칸방 살이 '이영범 전처' 노유정,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

2016. 10.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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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개그우먼 노유정이 탤런트 이영범과의 결혼생활 비화를 털어놨다.
 
노유정은 월간지 ‘우먼센스’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4년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면서 “지하 단칸방에 살고 시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충격 고백했다.
 

[사진=SBS ‘붕어빵’ 캡처]

이들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으나, 5년 전 한차례 이혼설에 시달린 바 있다. 그는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다”며 “하지만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뒤늦게 알려진 이혼 소식에 “본인 확인을 한 뒤 입장을 내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KBS2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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