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의 최종 목표, '바르사에서 은퇴'

박대성 입력 2016. 10.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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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를 희망했다. 수아레스는 현재 바르사 핵심 공격수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

뛰어난 활약은 골든부츠로 이어졌다. 바르사는 2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2015/2016시즌 골든부츠 수상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수아레스는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수아레스의 수상 소식은 여러모로 의미있다.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골든부츠를 수상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 40골 19도움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사는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2014/2015시즌 트레블 달성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에는 5관왕 달성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바르사와 수아레스 모두 더 이상 이룰게 없는 환상적인 순간이었다. 수아레스는 올시즌에도 컵대회 포함 12경기 9골을 쏘아 올리고 있다.

행복한 수아레스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수아레스는 골든부츠 수상 직후 “바르사 입단 이후, 즐기려고 노력했다. 지금 아주 행복하다. 바르사에서 은퇴하길 원한다”라며 소속팀에서 은퇴를 희망했다.

바르사는 재계약으로 화답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르사는 성탄절 이전에 수아레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할 거라고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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