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조편성 확정..코트디부아르 vs 토고
박대성 2016. 10. 20. 22:12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프리카 최대의 축구 축제, 네이션스컵 조편성이 확정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 코트디부아르는 C조에 편성됐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는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조편성을 발표했다. A부터 D까지 편성된 4개 조는 8강 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조 1위와 2위 팀이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콩고민주공화국, 모로코, 토고와 맞붙는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2015년 적도기니에서 열린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핵심 미드필더 야야 투레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B조는 치열한 혈투를 벌일 전망이다. B조에는 알제리, 튀니지, 세네갈, 짐바브웨가 포함됐다. 특히 알제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과 지난 대회 8강 진출을 이룬 팀이다. 소피앙 페굴리, 리야드 마레즈, 이슬람 슬리마니 등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한편 네이션스컵은 현지 시간으로 내년 1월 14일에 시작해 2월 5일에 막을 내린다. 본격적으로 시작될 네이션스컵에서 어떤 팀이 아프리카 최고로 군림할지 기대된다.
사진=아프리카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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