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주택매매 거래량 급감.. 지방은 '2배' 감소

김노향 기자 2016. 10.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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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건설

18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주택매매 거래량이 9만1612건으로 전월대비 6.6% 감소하고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매매 거래량이 줄어든 이유는 추석연휴 때문으로 분석됐다. 9월을 제외한 최근 주택매매 거래량은 2월 5만9000건, 3월 7만8000건, 4월 8만6000건, 5월 8만9000건, 6월 9만3000건, 7월 9만6000건, 8월 9만8000건으로 계속 증가했다.

그러나 9월 누계 거래량은 75만3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대비 8.7% 감소하고 지방은 3.9% 감소했다. 9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이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하고 지방은 21.2%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대비 4.4%, 연립·다세대 10.2%, 단독·다가구 11.8%씩 감소했다. 9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가 전년동기대비 21.1%, 연립·다세대 4.7%, 단독·다가구 9%씩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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