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불어라 미풍아' 특별출연 이어간다..특급 의리
윤혜영 기자 2016. 10. 18. 14:37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최필립이 '불어라 미풍아'와 특급의리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측은 "최필립이 윤재문 감독-김사경 작가와의 의리로 특별 출연을 더 하기로 결심했다"고 18일 전했다.
깜짝 등장할 때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최필립은 장고(손호준)의 대학 친구이자 하연(한혜린)과도 선후배 사이인 성식 역으로 한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16회 방송에서는 성식과 하연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연은 미풍(임지연)을 알고 있는 성식에게 "선배 아버지네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것 같던데"라고 말해 성식이 회장 아들이며 성식과 미풍이 인연이 닿아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이 말을 들은 성식의 얼굴에 화색이 돌아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불어라미풍아 | 최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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