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매매 9만2,000건..10년來 '최다'

방서후 2016. 10. 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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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9만1,612건의 주택 거래가 이뤄졌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6.6% 감소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6.3%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9월 거래량으로는 10만7,000건이 거래됐던 지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도 75만3,000건으로 집계되며 90만2,000건이 거래된 지난해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매매거래량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다만 9월은 추석연휴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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