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매매, 9월 기준 9년 만에 최고

2016. 10.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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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단지 등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감에 지난달 주택 매매가 9월 기준으로 2007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9만 천6백여 건으로, 추석 연휴 영향으로 8월보다는 6.6%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6.3% 늘었습니다.

이 수치는 9월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 10만 7천여 건을 빼고는 최고로,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 34.4% 많았습니다.

지난달 전세와 월세 거래는 10만 9천여 건으로, 9월 거래량으로는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은 44.2%였습니다.

주요 단지 실거래 매매가는, 서울 개포 주공 1단지 42㎡가 9억 9천만 원으로 8월보다 2천만 원 올랐고, 부산 좌동 에스케이뷰 59㎡가 2억 3천3백만 원으로 천6백만 원, 세종시 첫마을 5단지 푸르지오 84㎡가 2억 8천2백만 원으로 천7백만 원 올랐습니다.

실거래 전세가는, 개포 주공 1단지 50㎡가 1억 원, 분당 정자 한솔마을 주공4단지 35㎡가 1억 7천5백만 원으로 각각 천만 원 올랐고, 부산 더샵 센텀파크 84㎡가 4억 천만 원으로 3천만 원 올랐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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