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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전월세거래 전년比 3.9%↑…월세비중 감소

등록 2016.10.18 11:10:24수정 2016.12.28 1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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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가운데 월세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915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 전월 대비 12.8% 감소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거래량은 109만2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2%로 전년동월(45.8%) 대비 1.6%포인트, 전월(45.4%) 대비 1.2%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7만4538건)과 지방(3만4619건) 모두 전월 대비 각각 11.3%, 15.9% 줄었다.

 유형별 거래량을 보면 아파트는 전월 대비 13.6%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전월 대비 12.2%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와 월세 모두 전월 대비 각각 11.0%, 15.1% 감소했다.

 9월 누계기준 월세비중은 아파트(40.2%)와 아파트 외 주택(50.2%) 모두 전년 대비 각 2.1%포인트, 1.3%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해운대 재송 더샵센텀파크1(84.65㎡·15층)이 4억1000만원으로 전월 거래된 30층 세대보다 3000만원 올랐다.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는 서울 서초구 롯데캐슬클래식(84.98㎡·20층)으로 8억에 거래됐다. 전월 거래된 4층 세대 전세금 8억2000만원보다는 2000만원 내려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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