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세·강수진·조수용씨 '파라다이스賞'
이민종 기자 2016. 10. 17. 15:30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후원하는 파라다이스상위원회(위원장 박정자)는 ‘2016 파라다이스상’ 시상식을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상은 올해 10회째로 문화예술발전과 인류 복지증진에 공헌한 인사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에서 사회복지부문은 임흥세(60) 남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남수단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특별공로부문은 강수진(49) 국립발레단 단장, 문화예술부문은 조수용(43) JOH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임 감독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남수단에서 축구를 통해 희망을 심어주고 복지증진에 이바지했으며, 강 단장은 30년 동안 한국과 전 세계의 무용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대표는 네이버 녹색창을 디자인했으며, 네스트호텔, 글래드호텔의 설계·건축·디자인을 직접 총괄하는 등 ‘멀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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